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Red vs. Blue (문단 편집) === 시즌 15 === [[파일:RvB_S15_Bluray.webp]] [youtube(l7xnw9-KnzU)] 시즌 13의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시즌. 시작부터 엄청나게 어두운 줄거리 때문에 팬덤을 혼란에 몰아넣었으나, 이후 원래의 개그 기질을 되찾는다. 그러면서도 아예 개그로만 나가지는 않는다. 헌데, 시즌 완결 이후 평가는 영 좋지 않다. 전반적으로 웃기기는 한데 문제가 많은 시즌이라는 편. 첫 번째 비판 요소는 스토리의 연속성 면에서다. 시즌 13 이후 [[M374 헤파이스토스 전투복|메타의 전투복]]과 엡실론 파편들의 행방은 팬덤 전체가 궁금해 했던 내용인 동시에 시즌 15의 중요한 축이 될 것으로 예상했던 내용인데, 이것을 엡실론이 완전히 소멸하고 슈트가 쓸모없어졌다는 대사로 일축해 버렸다. 그 외에도 로커스의 갱생 스토리라인을 너무 피상적으로, 부자연스럽게 처리했다는 평도 있어서 더욱 까이는 중. 액션의 퀄리티도 또 하나의 문제이다. 농담이 아니라, 옆동네 RWBY 시즌 3 초반보다도 딸리는 수준이다. CG 장면과 머시니마 장면의 그래픽은 거의 튀지 않고 잘 섞여 들어가긴 하는데, 캐릭터 움직임이 너무 부자연스러워졌다. 그리고 전반적인 코리오그래피도 코러스 삼부작보다도 떨어진 상태. 호흡이 너무 느려졌고 뜬금없이 드립이 끼어드는 데다가 그나마 있는 시퀀스도 단조로워서 흐름이 계속 끊기는 느낌이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플롯 자체의 유기성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도대체 클리셰를 그대로 가져다 쓰는 건지, 클리셰를 비틀려는 건지 모를 지경이다. 시즌이 진행될 수록 심각해지는 수준. 시즌 15부터는 스토리 진행 자체가 진지한 성장물 드라마에서 코미디 우주활극으로 바뀌어 버린 듯한 모습을 보인다. 사실 본작은 시즌 5까지만 봐도 거의 완결성이 있는 스토리였다. 이 모든 개고생을 해도 마지막에 남는 건 아무것도 없고 그저 무의미한 일상을 보내면서 살아도 산 게 아닌 듯한 기운 빠지는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부각시키기 때문. 시즌 6~10은 시즌 1~5에서 등장한 프리랜서라는 소재를 확장하고 모든 사건들과 악역들을 정리한, 완결성이 있는 무거운 스토리였다. 또한 시즌 6~10에서 묘사되기 시작한, 주인공들의 성장은 시즌 10 최종결전에서 레드 팀과 블루 팀이 하나의 팀으로 연계되어 싸우는 모습으로 최고조에 달한다. 시즌 11~13에서는 주인공들의 성장이라는 소재를 더더욱 발전시켰다. 이러한 성장물로서의 요소가 극대화된 인물이 터커이다. 터커는 시즌 3에서 검을 얻고, 시즌 4에서 거짓된 모험에 끌려가며, 시즌 5에서 예언의 대상이 된 자식을 낳으며, 시즌 7까지 외계 사원을 약탈하려는 무리들을 격퇴하고, 시즌 8에서는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된 뒤 메타와 대결하여 그를 처치하며, 시즌 10에서는 프로젝트 프리랜서의 디렉터를 찾아 심판하는 과정을 돕는다. 시즌 12에서는 지도자로서의 책임을 맡게 되면서 고뇌하고 시행착오를 겪는 모습이 묘사되다가, 시즌 12 후반에서는 코러스 행성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게 된다. 시즌 13에서는 외계인의 유산의 핵심이 되는 그의 열쇠가 중심 소재가 되며, 이 시즌에서 또한 그는 펠릭스와 로커스를 상대로도 본격적인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 시즌 13 최종화에서 그는 메타의 강화복을 얻으면서 그 성장은 최고조에 달하고 하나의 캐릭터로서 사실상 완성되나, 이후 자신과 동료들을 위해 엡실론이 희생했다는 사실을 짊어지고 가야 할 운명 역시 암시된다. 이러한 흐름을 시즌 15가 전부 끊어먹은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